한살림제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생명살림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19일 이도매장 앞에서 열리는 ‘작은장터’에는 친환경 먹을거리, 벼룩시장 등 기존 행사 외에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가까운 먹을거리 소비촉진 캠페인’ 코너를 매장 안에 마련한다. 제주지역 생산자공동체들도 함께 참여한다. 같은 날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는 ‘빅 애스크 기후변화법 제정을 위한 토크앤뮤...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은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협동조합 설립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오는 28일 제주시 삼도1동에 위치한 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 교육장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교육이 실시된다. 협동조합 설립 교육은 협동조합의 기본 이해와 개념 및 도입배경,
자전거 여행 전문기업 푸른바이크쉐어링이 봄을 맞아 ‘게릴라이딩’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릴라이딩’이란 제주도의 매력적인 자전거 코스 중에서 매 주 한 곳을 선택하여 여행자들이 자유롭고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현지에서 장비 렌탈과 안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정 장소가 아닌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는 제주 곳곳의 매력
일상생활에서 직접 '발효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오는 18일부터 2달에 한 번씩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시민강좌 '발효이야기'다. 솔잎발효차 만들기를 시작으로 쌀겨 발효, 천혜녹즙 만들기, 음식물 재활용, 비누와 된장 만들기까지 실생활에서 발효를 통해 쾌적함을 누릴 수 있는 길잡이다.EM환경센터에서 오랫동안 발효를 연구한
연대의 힘으로 제주의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제주대학교 리걸클리닉센터(센터장 오창수 교수)는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제주 지역 내 농·수·축산인,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을 위한 법률·세무·경영 등 컨설팅 전문 사회적 협동조합인
김성오 협동조합지원센터 이사장 ‘막연하거나 절실하지 않으면 무의미’90년대 초부터 사회적경제 운동을 해온 ‘협동조합 전도사’가 지속가능한 협동조합을 위해 ‘정말 절실한 요구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구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는 해법을 제시했다.27일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lsq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의 사회적가치는 어떻게 평가해야할까? 이 분야 실제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연다.사회적 협동조합 SE EMPOWER와 사회적가치연구모임, 제주대안연구공동체는 오는 10일 오후 4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김녕 어울림세터에서 '사회적가치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송용한 성공회대 외래교
제주 최초의 사회적 협동조합이 탄생했다. 지난 19일 사회적협동조합 하옳음(이사장 문덕영)이 정부의 인가를 받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하옳음은 '상생의 사회'를 목적으로 하는 협동조합이다.하옳음 협동조합은 현판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조합원의 재능 기부와 후원금을 통한 사회봉사, 귀촌·귀농 정착촌 사업, 농촌 대안학교
[협동조합법 1년] (4) 인터뷰-강순원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상임대표 지난해 12월 1일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됐다. 5명 이상만 모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민간 협동조합을 열 수 있는 길이 생긴 것. 에서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제주지역의 협동조합을 조명해보기로 했다. '왜' 협동조합이어야 하는지, 또 제주 사회의 협
[협동조합법 1년] (3) 협동조합 맏형 ‘한살림’ 체험기
[협동조합법 1년] (2) 제주에는 어떤 협동조합 있나 살펴보니 지난해 12월 1일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됐다. 5명 이상만 모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민간 협동조합을 열 수 있는 길이 생긴 것. 에서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 1주년을 맞아 제주지역의 협동조합을 조명해보기로 했다. '왜' 협동조합이어야 하는지, 또 제주 사회의 협동조합은
[협동조합법 1년] (1) 제주 협동조합의 현주소는? 성공여부 진단 일러
신발 하나를 사면, 맨발로 살아가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신발이 자동으로 기부된다?중앙로 골목을 돌다보면 작은 신발 가게가 하나 눈에 띤다. 일대일 기부로 유명한 탐스(TOMS)는 지난해 11월 제주에 문을 열었다. 신발 가게야 한 두개이겠냐 마는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One for One'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고객이 신발 한 켤레
요즘 한살림 제주 노형 매장을 가보면 시끌벅적하다. 사회적기업에서 나온 제품들을 한 눈에서 살펴볼 수 있기 때문이다.매장에서 판촉 행사를 하는 게 뭐가 대수냐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지만 이번 홍보가 특별한 것은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넓히려는 시도이기 때문이다.사회적기업 전문매장 '스토어 36.5'는 지난 9월말 한살림제주 노형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설치됐
제주대 로스쿨 협동조합 세미나..."지역사회·주민에게 이익과 가치 돌아가야"예비법조인들이 제주의 새로운 미래가치로 협동조합이라는 실마리를 제시했다. 대규모 자본에 의한 개발이나, 개방만이 능사가 아니라 도민에게 직접 이익이 돌아가는 협동조합의 활성화가 새로운 비전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2일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칼 호텔서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주제로...서귀포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 총집결제주가 볼로냐나 몬드라곤 같은 사회적경제의 도시가 될 수 있을까? 혹은 원주나 성남처럼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으로서 가능성을 시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가능할까? 서귀포의 대안 경제모델을 찾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사회적기업 일하는사람들 부설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오는
제주의 마을기업들이 전국 박람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제주사회적경영연구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여수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에 참가한 제주 마을기업 3곳이 우수부스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대표로 한경농가주부모임(제주돌담 호박즙), 조수리촘지름(참기름사업), 무릉외갓집(농산물꾸러미상품)
사회적경제코디네이터 교육 개강···“함께 놀고 이야기 나누며 아이디어 공유한다”19일 오전 제주시내의 한 카페. 십 여명의 사람들이 모인 이 곳에 한바탕 웃음꽃이 폈다. 20대 대학생으로 보이는 청년부터 50대 여성까지 서로 손바닥을 마주대고 사회자가 시키는대로 미션을 수행한다. 갑자기 두루말이 휴
‘사회적경제 코디네이터 교육’ 오는 19일부터 카페 자람에서사회적경제는 2013년의 핫 이슈다. 지난해 말 협동조합법이 개정 통과된 것을 기점으로 언론들은 일제히 협동조합은 물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이 분야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했던 이들에게 멋진 기회가 찾아왔다. 오는 19일부터 11월까지 2주에
친환경 콩나물 도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다, 제주살림 -1997년, 30대 초반인 오영덕(47)씨가 농촌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한 건 ‘개방과 개발로 인해 피폐해져가는 농촌을 살려야겠다’는 마음에서였다. 시장주의의 천국이 되 가는 현대자본주의의 모습들을 그는 거부하고 싶었다. 애당초 목표가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삶,